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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을 대표하는 3대 다리(大橋) 중 하나인 '거금대교'

고흥군 금산면의 거금도와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의 소록도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2,028m의 교각으로 2011년 12월에 개통되었습니다. 일명 '금빛 대교' 라고도 하는데 멀리서 거금대교를 보면 햇빛에 반사되는 다리의 모습이 금빛으로 번쩍인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거금대교는 고흥과 금산면(金山面) 주민들의 애환과 삶을 짊어지며 고흥의 가장 아름다운 명소가 되었으며 메신저가 되었다. 거금대교와 이어진 소록대교 구간은 우리나라 해상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아름답고 청정한 드라이브 코스일뿐만 아니라 고흥을 대표하는 야경명소입니다. 

국내 해상 교량 중에서는 최초로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로 건설된 복층 구조의 다리라고 합니다.
거금대교휴게소에 자전거 대여해 주는 곳이 있으니 꼭 빌려타고 바다 위를 자전거로 달려보세요.
 

거금대교를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거금휴게소는 조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거금휴게소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꿈을 품다>라는 조형물은 크기와 형상이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휴게소 옥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면 낭만적인 고흥바다와 포구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시원한 바람과 환상적인 풍경을 같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야경은 또 색다른 느낌이니 꼭 즐겨보세요.